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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 "크래프톤, 언노운월즈 전 경영진 부당해고…복직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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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 해고로 판단"…크래프톤 "동의하지 않아"

[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크래프톤이 '서브노티카' 개발사 언노운월즈 전 경영진을 해고한 것이 부당하다는 미국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크래프톤은 "동의하지 않는다"며 대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사진=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16일(현지시간) 미 델라웨어주 형평법원 결정문에 따르면, 재판부는 테드 길 전 언노운월즈 최고경영자(CEO)를 복직시키고 '서브노티카2' 출시 권한을 포함한 스튜디오 운영·통제권을 돌려줘야 한다고 판결했다. 또한 테드 전 CEO 등에 지급을 약속했던 조건부 성과급(언아웃) 산정 기한을 258일간 연장하도록 했다.

언노운월즈는 크래프톤이 지난 2021년 5억 달러를 들여 인수한 미국 게임 개발사로, 해양 어드벤처 게임 '서브노티카' 시리즈를 개발해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크래프톤이 지난해 테드 길, 찰리 클리블랜드, 맥스 맥과이어 등 창립 멤버를 언노운월즈 경영진에서 해임하고 스티브 파푸트시스 신임 CEO를 선임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전직 경영진 측은 "크래프톤이 언아웃을 지급하지 않으려고 해고했다"며 최대 2억 5000만달러(약 3400억원) 규모의 성과급을 지급하라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크래프톤은 전직 경영진의 태만으로 서브노티카2 개발이 지연됐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크래프톤이 성과급을 주지 않으려고 의도적으로 해고했다고 판단했다. 전직 경영진이 영화 제작이나 자폐 아동을 위한 게임 연구 등 다른 일에 집중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의도적 기만행위가 아니며 크래프톤이 이를 알고도 사실상 묵인했다고 지적했다.

크래프톤 측은 입장을 내고 "법원 결정에 정중히 동의하지 않으며, 여러 대응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며 "새롭게 업데이트된 게임을 가능한 한 빨리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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