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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라티 코리아, GT 라인업 가격 최대 2100만원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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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미세라티 코리아가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의 가격을 대폭 하향 조정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수입차 가격 인상 기조 속에서도 전략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이탈리아 GT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한편, 글로벌 트랙 프로그램과 국내 투어링 행사 등 차별화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가동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마세라티 이탈리안 고성능 GT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 [사진=마세라티코리아]
마세라티 이탈리안 고성능 GT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 [사진=마세라티코리아]

그란투리스모는 트림별로 기존 대비 최대 2100만원(트로페오 기준), 엔트리 트림 기준 1950만원 낮춰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그란카브리오 역시 트로페오 트림 가격을 1740만원 하향 조정했으며, 특히 기존 트로페오 대비 약 7000만원 낮은 가격대의 엔트리 트림을 신규 도입했다.

그란투리스모는 최근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가 주관한 '2026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럭셔리카'를 수상했다. 이어 ‘2026 중앙일보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디자인’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신규 라인업 출시와 발맞춰, 브랜드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서킷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마스터 마세라티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의 2026 시즌을 시작한다. 1999년 시작됐으며, 전문 인스트럭터의 교육 아래 마세라티의 레이싱 DNA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트랙 주행 프로그램이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시즌은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와 슈퍼 스포츠카 'GT2 스트라달레' 'MC20'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탈리아 내 주요 서킷을 넘어 독일 호켄하임링과 프랑스 폴 리카르 서킷까지 무대를 확장했다.

국내 그란투리스모 및 그란카브리오 고객들을 대상으로 투어링 행사도 올여름부터 진행한다. 마세라티 GT 모델의 특성을 살려 한국의 드라이빙 코스를 배경으로 브랜드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세라티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총괄 남윤지 이사는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이탈리안 GT의 정수를 즐기실 수 있도록 전략적인 가격 재조정과 차별화된 고객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며 "글로벌 트랙 행사와 국내 투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마세라티만이 선사할 수 있는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자부심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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