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극동건설이 서울 동작구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조합은 지난 14일 시공사 선정총회를 열고 극동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극동강변아파트는 지하 3층 지상 24층 149가구로 재건축되며, 3.3㎡당 공사비는 989만원이다.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들역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평가된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강변 아파트로 여의도와 강남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향후 준주거지역으로 종상향이 이뤄질 경우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동작구 극동강변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사진=극동건설]](https://image.inews24.com/v1/0d71b7d1eac301.jpg)
극동건설은 이번 수주가 과거 한강변에 이름을 올렸던 ‘극동’ 아파트를 같은 이름의 건설사가 다시 짓게 됐다는 점에서 상징적이라고 평가했다.
극동건설은 "올해부터 서울·수도권 정비사업 참여 확대 방침을 밝힌 이후 거둔 첫 성과"라며 "1947년 창립한 극동건설은 내년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주택 및 도시정비사업을 핵심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제시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 전쟁의 장기화와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에 따라 향후 ‘어포더블 하우징(Affordable Housing, 소비자가 부담 가능한 주택)’ 흐름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주거 품질은 높이면서도 소비자가 부담이 가능한 가격대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수주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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