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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식품업계 첫 '영양 진단'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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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 영양 리포트와 맞춤형 식단·식재료 추천 가능해져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헬스케어 서비스 '그리팅 영양 진단'이 식품업계 최초로 지식재산처(옛 특허청)로부터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 영양사가 단체급식 고객사 임직원에게 영양진단 결과를 설명해주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그린푸드]
현대그린푸드 영양사가 단체급식 고객사 임직원에게 영양진단 결과를 설명해주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영양 진단은 소비자가 답한 나이·키·몸무게 등 신체 정보와 질환, 식습관 등을 포함한 30여 개 문항을 바탕으로 자체 알고리즘이 분석해 개인별 영양 리포트를 제공하고, 맞춤형 식단과 식재료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국내 식품업계에서 영양 진단 서비스로 특허를 획득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지만 자신에게 어떤 식단이 가장 필요한지는 알기 어려운 소비자를 위해 간단한 설문만으로 영양 상태를 분석해주는 것은 물론, 자체 생산하는 맞춤형 케어푸드 제품을 추천해주는 방식이 기술적 전문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특허 취득의 배경에 대해 단체급식과 케어푸드 사업을 통해 쌓아 온 방대한 영양학적 연구 데이터와 국내 최대 규모 케어푸드 제품 라인업을 갖춘 점 등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자체 케어푸드 생산시설을 운영하며 국내에서 가장 많은 680여 종의 케어푸드를 생산하고 있는 데다, 서울아산병원과 하나로의료재단, 이화여자대학교 등과 공동 임상연구와 생산·연구 역량이 결합돼 영양 진단과 케어푸드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특허 취득을 기점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건강관리 서비스 영역까지 본격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외부 건강검진 데이터를 분석에 활용하는 등 그리팅 영양 진단의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시키고 다양한 서비스를 접목시킨 B2B(기업간 거래)용 프리미엄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임직원들의 건강과 복지에 관심도가 높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주 영양사의 전문 영양 상담과 데일리 식단 케어, 피트니스 클래스 등을 제공하는 신개념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로 개발해 연내 시범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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