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해 급락했던 SK하이닉스 주가가 3일 만에 상승 반전하며 100만원 회복을 눈앞에 뒀다. 시장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의 실적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상승. 사진은 챗GPT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 [사진=챗GPT]](https://image.inews24.com/v1/6536b912ec8961.jpg)
16일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7.03% 뛴 97만4000원에 장을 마치며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전인 지난달 27일 106만1000원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류형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에 대해 "당사 이익 전망치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4.1배에 불과해 현저한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오는 19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회계년도 2분기(2025년 11월~2026년 2월) 발표될 예정인데, 이번 실적발표에서 메모리 업계 초호황의 증거가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류 애널리스트는 "SK하이닉스는 더 강한 사업 경쟁력에도 마이크론 대비 더 싸게 거래되고 있는 만큼 SK하이닉스 주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증폭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도 "SK하이닉스가 현재 메모리 업계의 타이트한 수급(수요에 비해 공급 부족) 환경이 2027~2028년까지 지속될 가능성을 전망했다"며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전년 대비 333% 증가한 204조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또 "상향된 추정치를 기반으로 현재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주가순익비율(PER) 3.3배에 불과해 저평가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 주가도 2.83% 상승한 18만87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