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강북 모텔 연쇄살인 사건'의 피고인 김소영의 변호를 맡았던 국선변호인이 사임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소영의 변호를 맡도록 배정됐던 국선변호인은 이날 서울북부지법에 사임 허가 신고서를 제출했다.
구속된 피고인에게 변호인이 없을 경우 법원은 국선변호인을 선정해야 한다.
다만 국선변호인은 피고인의 폭행·협박, 신뢰관계 유지 불능 등의 상당한(타당한) 사유가 있을 때 법원 허가를 받아 사임할 수 있다.
국선변호인이 사임할 경우 법원은 피고인을 변호할 국선변호인을 다시 선정하게 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8일까지 술에 취한 남성들에게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해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검]](https://image.inews24.com/v1/24549921da4ad8.jpg)
16일 경찰에 따르면 김소영이 기존에 밝혀진 피해 남성 이외에 또 다른 남성 3명을 상대로 유사 범행을 저지른 정황이 확인됐다.
추가로 확인된 피해자 3명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 사이, 서울시 서초구와 강북구 등에서 김소영으로부터 약물이 든 음료를 받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김소영이 범행을 저지른 남성은 기존의 사망자 2명·상해자 1명에 더해 이번에 추가로 확인된 인원을 더해 총 6명이 됐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내달 9일 오후 3시 30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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