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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영 용인시장 예비후보 “용인에 산다는 것 자부심이 되는 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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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시청서 용인시장 출마 공식 선언
반도체 기본소득·UN AI 허브 유치 공약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정원영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16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은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조성되는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도시”라며 “산업의 성장과 시민의 삶이 함께 발전하는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원영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용인특례시청 브리핑룸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용인시장 출마를 밝히고 있다. [사진=정원영 예비후보]

출마 배경에 대해 정 예비후보는 “도시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시정은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시정의 정체와 책임회피, 불통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은 권력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을 섬기는 자리”라며 “도산 안창호 선생의 ‘오렌지 한 알’ 정신처럼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국회의장 지방자치발전자문관, 민주연구원 책임연구원 등을 지내며 정책 연구와 국가 정책 설계에 참여해 온 정책 전문가다.

지난 대선에서는 이재명 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인구미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정책 설계에 참여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파트너로 활동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용인의 미래를 위한 △반도체 기본소득 △국제기구인 유엔(UN) AI 허브 유치 두 가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반도체 기본소득에 대해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에서 산업 성장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겠다”며 “용인을 대한민국 최초의 반도체 기본소득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UN AI 허브 유치는 “AI와 반도체가 결합된 세계 기술혁신 도시를 만들겠다.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UN 인공지능(AI) 허브 프로젝트에서 용인이 유력한 후보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앞으로 교통, 교육, 청년, 문화, 주거, 복지 등 도시 정책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정 예비후보는 “용인에 산다는 것이 자부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 시민과 함께 새로운 용인의 미래를 디자인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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