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우즈베키스탄과의 경제·문화적 유대 관계를 강화하며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현지 기관 및 단체와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오중근 평택문화원장, 박종근 평택체육회장 등 유관 기관장과 지역 내 주요 기업 대표들이 함께 참여했다.
지난 11일 평택상공회의소는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와 경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투자 협력 확대 및 경제 정보 교환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페르가나주 상공회의소에서 양국 기업인 간 비즈니스 미팅을 열고 산업 협력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하며 양 지역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시는 그동안 우즈베키스탄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컴퓨터 전달, 마스크 지원, 문화주간 개최 등 다각적인 교류 활동을 수행해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정장선 시장은 타슈켄트 국립경제대학교와 페르가나 국립기술대학교로부터 명예교수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고려인 사회와의 우호 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우즈베키스탄 고려인협회로부터 ‘우호협력 훈장’을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평택시와 우즈베키스탄 간에 이어온 행정·문화 교류가 신뢰를 쌓는 기반이 됐고, 이번 방문을 통해 그 신뢰가 경제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 교류와 투자 협력을 확대하고 문화와 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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