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올해 46억원을 들여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 명품화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3억원 늘어난 예산 규모로, 안전한 생산 기반 구축과 유통·마케팅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시는 설명했다.
대표 품목인 청원생명쌀은 올해 1419농가, 1370ha 규모의 계약재배를 확정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생산에서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매뉴얼 해 현장 지도한다.

청원생명쌀 대표 품종인 알찬미 교체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기존 일반 품종과 차별화할 수 있는 예비 교체 품종을 확정하고, 청원생명쌀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과 2024년, 전국 최대 규모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은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청원생명브랜드 상표 사용은 청원생명쌀을 포함해 23개 품목, 33개 단체가 승인을 받아 쓰고 있다.
청주시는 이 가운데 핵심 품목으로 쌀·애호박·딸기·수박·포도·사과·절임배추를 선정해 전략적으로 육성한다.
보조사업 추진 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품목별로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청원생명’ 브랜드 명품화 홍보를 위해 신규 CF를 제작해 공중파 방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시는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온라인·모바일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청원생명쇼핑몰은 전문성을 갖춘 민간 수탁기관을 통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쇼핑몰 입점 농가와 회원 수를 늘리는 한편, 대형 유통 몰과의 연계로 온라인 매출 증대와 판로를 확대할 방침이다.
곽차희 청주시 청원생명마케팅팀장은 “차별화한 농산물 재배와 철저한 품질관리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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