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희 충북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과 환경정의 실현을 위한 정부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박 예비후보는 16일, 세종정부종합청사에서 김 장관과 면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성환 장관과 면담에서 “청주시는 전국 산업폐기물의 약 18%를 처리하는 상황에서, 수도권 생활폐기물까지 유입되는 등 지역의 환경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결 방안으로 △반입협력금 도입 등 환경정의 제도 마련 △범국가적 ‘환경정의 거버넌스’ 구축 △폐플라스틱에서 재생 원유를 추출하는 ‘도시유전(Urban Oil Field)’ 등 자원순환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김성환 기후장관은 박 예비후보 의견에 공감하며 “도시유전 등 첨단 자원순환 정책과 관련해 선도 사례와 학계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지방정부와 시민사회와 함께 사회적 공감대를 넓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했다고 박 예비후보는 전했다.
박완희 예비후보는 “정부 정책 방향을 반영해 청주 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을 더욱 구체화하겠다”면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청주의 환경과 시민 건강권을 지켜 내겠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12일엔 청주시 외 지역에서 발생한 생활폐기물 반입을 관리하기 위한 ‘청주시 생활폐기물 외부반입 관리 및 반입협력금에 관한 조례 제정을 약속하는 등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남다른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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