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인한 지역 기업의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융·물류 지원과 기업 애로 해소에 나선다.
경산시는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국제 물류비 상승과 수출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국제 물류비 상승과 환율 변동 등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돼 지역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산시는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수출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수출대금 미회수와 환율 변동 등 수출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기업당 최대 200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동 정세 장기화로 기업 피해가 확대될 경우 기업 지원사업 강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기업 애로사항 신고센터’도 운영한다.
신고센터를 통해 물류, 수출, 원자재 수급 등 중동 정세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접수하고, 유관 기관과 협력해 대응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이러한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중동 정세 변화로 인한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사업을 적극 안내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도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기업 물류비 바우처와 관세 피해기업 경영 안정 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경산시의 기업 지원 정책과 연계해 지역 기업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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