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개혁신당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이수찬 대구시당 위원장을 단수 공천했다.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5일 제10차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구시장 후보로 이수찬 위원장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관위는 같은 날 회의를 통해 서울, 부산, 대전, 충남·충북 등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군을 발표했으며, 대구에서는 지역 사정에 밝고 현장 실무 경험을 갖춘 인물로 평가되는 이수찬 위원장을 적임자로 낙점했다.
이수찬 후보는 공천 확정 직후 “대구 정치는 그동안 은퇴를 앞둔 정치인들의 놀이터이거나 특정 정당의 독점물처럼 여겨져 왔다”며 “기존의 ‘현수막 정치’와 ‘중앙 의존형 구걸 정치’와 결별하고 시민 삶을 바꾸는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 미래 비전을 위한 주요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청년 미래를 위한 ‘1조원 규모 청년창업 일자리 펀드’ 조성 △대구·경북 대통합 산업 생태계 구축 △성서구 신설과 중구·남구·서구 통합, 달서·달성 통합 등 대구 행정체계 대개편 △영천댐 수원을 활용한 상수원 문제 해결 △만촌동 명복공원 이전 및 복합 장사문화공원 건립 등이 포함됐다.
특히 그는 “청년 정책은 단순한 지원금이 아니라 투자 개념의 펀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대구를 청년들이 다시 찾는 기회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대 사학과를 졸업한 이 후보는 법보신문 기자와 동화사 종무실장을 거쳐 대구마하이주민센터 소장으로 활동하는 등 약 30년 동안 지역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개혁신당 대구시당은 이번 공천 확정을 계기로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하고 기존 정치권과 차별화된 정책 행보를 통해 대구 시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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