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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소멸 위기 충북 남·북부 균형발전 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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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지역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충북 남·북부 지역을 위한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노 예비후보는 16일 충북도청에서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확대 개편 △북부권 공공기관 이전 및 충북형 혁신권역 조성 △남부권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지구 유치 등 균형발전 구상을 발표했다.

노영민 충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6일 충북도청에서 균형발전 3대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노영민 예비후보]

노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은 인구와 산업, 자본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방의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충북 역시 북부권과 남부권을 중심으로 지역 소멸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균형발전 구조 자체를 새롭게 설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연평균 약 840억 원 규모의 충북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약 1500억원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생활인구 증가와 청년 정착률 등을 기준으로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예산 배분 구조를 개편하겠다는 구상이다.

충북 북부권에는 혁신도시 수준의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해 ‘충북형 혁신권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남부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육성지구 사업을 유치해 농업 기반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노영민 예비후보는 “충북은 이미 청주 오송을 중심으로 의료·제약 중심의 레드바이오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여기에 농업 기반 그린바이오 산업을 결합하면 충북은 레드바이오와 그린바이오가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산업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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