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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로 피싱 의심번호 탐지…경찰과 협력해 범죄 피해 2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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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피싱 의심번호 탐지 시스템 구축⋯올해 1월 이후 9822건 탐지·차단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KT는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 협력해 AI 기반 피싱 의심번호 탐지·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지능화되는 피싱 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해 AI 기반 피싱 의심번호 추출 협력을 진행해 왔다.

KT는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 협력해 AI 기반 피싱 의심번호 탐지·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KT]
KT는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과 협력해 AI 기반 피싱 의심번호 탐지·차단 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KT]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활용해 피싱 의심번호를 자동 선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분석 결과 실제 피싱 피해 신고 접수 건수의 약 75%가 해당 시스템이 추출한 의심번호와 연관된 번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통합대응단은 KT가 공유한 피싱 의심번호를 '서킷브레이커' 시스템을 통해 즉시 차단하고 있다. 서킷브레이커는 피싱 범죄에 사용되는 회선을 긴급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11월부터 경찰청과 통신사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피싱 의심번호는 즉시 통신망에서 차단되며 이후 7일 동안 이의 신청이 없으면 해당 번호 이용이 정지된다.

KT는 올해 1월 시스템 적용 이후 KT망 기준 총 9822건의 피싱 의심번호를 탐지해 차단했다. 경찰청 통합대응단에 따르면 피싱 의심번호 사전 탐지와 망 차단 공조 이후 경찰에 접수된 전체 피싱 피해 신고는 시행 전후 6주 기준 10496건에서 7843건으로 약 2700건 감소했다.

특히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은 44%, 대출 빙자형 보이스피싱은 40% 감소하는 등 주요 유형에서 피해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KT는 앞으로 경찰청 통합대응단과 협력을 강화해 24시간 실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병무 KT AX혁신지원본부장(상무)은 "KT는 통신사 최초로 경찰청 통합대응단과 협업해 AI 기반 피싱 의심번호 탐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망 차단 시스템과 연계해 피해 예방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고객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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