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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삼걸, 경북도당 공개면접서 안동 재도약 구상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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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차관·경북 부지사 출신 ‘행정 전문가’ 강점 부각
안동 의대 유치·36사단 부지 해결·신재생 에너지 등 ‘5대 프로젝트’ 발표

[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합동연설 및 공개면접에서 안동 발전을 위한 5대 프로젝트 구상을 발표했다.

지난 15일 안동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삼걸 예비후보는 행정안전부 제2차관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행정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아농 재도약 구상의 실현 가능성을 부각했다.

15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합동연설회에서 이삼걸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은경 기자]

이 후보는 “안동에서만 네 번째 선거를 치르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누구보다 높다”며 중앙과 지방 행정을 두루 섭렵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동의 대전환을 이끌겠다고 자부했다.

특히 안동의 낮은 재정 자립도를 언급하며,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인구와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5대 대형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우선 50년 숙원 사업인 제36사단 부지 문제를 해결하고 국방 관련 시설 및 기관을 유치하여 도시 계획의 막힌 혈을 뚫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국립경국대학교 산하의 ‘안동 의대’ 유치를 통해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안동을 경북 북부권의 의료·교육 거점 도시로 회복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방안도 구체화했다. 이 후보는 대규모 민자 유치를 통한 리조트 및 상업 시설 조성을 추진하는 한편, 안동댐과 임하댐을 활용한 대규모 수상 태양광 발전 단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서 생산된 전력을 기반으로 AI 데이터 센터를 유치해 미래 지식 산업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댐 주변 지역의 ‘특별한 희생’에 대해 수자원공사 주도의 사업을 관철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문경-예천-안동역을 잇는 내륙 철도 노선을 신설하여 안동을 경북 북부의 교통 요충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삼걸 예비후보는 “안동에 새로운 변화와 경쟁이 필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안동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안동=김은경 기자(ek054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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