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국민의힘이 현직인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6·3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에서 컷오프했다.
국민의힘 지방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친 결과, 현 충북도지사를 이번 공천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존 신청자 외에 추가 접수를 받아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충북처럼 대한민국의 중심축 역할을 하는 지역일수록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아낼 인물, 미래 산업과 지역 혁신을 이끌 비전과 역량을 갖춘 인물, 나아가 시대교체와 세대교체의 요구를 힘 있게 실천할 새로운 지도자가 과감히 등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관과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하셨고, 도정을 이끄는 동안 창의적 행정과 선도적인 정책을 펼쳐온 김영환 지사의 공적과 업적을 부정하거나 평가절하하기 위한 결정은 결코 아니다”라며 “그만큼 이번 공천에 담긴 절박함과 혁신 의지가 크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공관위는 이날 충북도지사 후보자 공천 추가 접수를 공고했다. 17일 후보 등록을 받은 뒤, 추가 접수자가 있을 경우 조속히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관위는 또 “비단 충북 하나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김영환 지사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현직 컷오프 작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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