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대구시, “국립치의학연구원 반드시 대구로”…유치 총력전 돌입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 현안 점검회의
치과산업·첨단의료 인프라 앞세워 유치 전략 강화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전략 점검에 나서며 본격적인 총력전에 돌입했다.

대구시는 지난 13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추진 상황 점검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시]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월 시장 권한대행을 유치단장으로 격상해 운영 중인 유치추진단의 거버넌스 체계를 점검하고,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과 함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 보강 및 공모 대응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대구시는 지난 2014년부터 대구시치과의사회와 협력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홍보 활동과 유치 타당성 연구용역, 전문가 포럼 개최, 중앙부처 및 정치권 설득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10월 대통령이 주재한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연구원 설립 공모 추진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대구의 유치 활동은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대구는 산업적 측면에서도 치의학 연구기관 유치에 강점을 갖고 있다. 지역에는 치과 관련 기업 42개사가 위치해 있어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치과산업 거점 도시로 평가된다. 이는 서울·경기에 이어 전국 3위 규모다.

생산액은 4338억원, 부가가치액은 3013억원으로 각각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 10대 치과 기업 가운데 메가젠과 덴티스 등 2개 기업이 대구에 자리하고 있다.

연구 인프라도 강점으로 꼽힌다.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예정 부지에는 한국뇌연구원,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11개 의료 관련 국책기관이 집적해 있어 기초 연구부터 임상, 사업화까지 연계가 가능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대구시는 향후 후보지 선정 공모에 대비해 유치 타당성과 논리를 더욱 보강하고, 오는 4월 김정기 권한대행 주재로 유치추진단 전체회의를 열어 민·관·산·학·연 협력 기반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시는 5월 약령시 한방문화축제, 6월 구강보건의 날, 7월 대구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DIDEX 2026)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해 대규모 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는 이미 완성된 치의학 산업 생태계를 갖춘 최적의 입지”라며 “대학과 병원, 기업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대구만의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대구시, “국립치의학연구원 반드시 대구로”…유치 총력전 돌입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