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인식이 조직 문화로 자리잡는 게 중요하다"며 "내가 일하는 동안 안전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는 말을 할 수 있다면 매출을 올렸다는 것보다 훨씬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통신 설비 점검 현장에서 버킷 차량에 탑승, 5m 높이의 광접속함체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LGU+]](https://image.inews24.com/v1/b32a22e8be9e6b.jpg)
홍 대표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통신 설비 점검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의 안전 사항들을 점검하고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통신 사업의 기본기부터 다시 점검하겠다는 홍 대표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홍 대표는 전봇대나 건물 외벽 등 높은 곳의 통신 설비를 점검하는 버킷 차량에 탑승했다. 5m 높이 광접속함체를 점검하며 작업자 눈높이에서 안전 사항들을 점검했다. 네트워크 점검을 마친 홍 CEO는 직접 안전 장비를 착용하며 느낀 점들을 현장에 공유하고 점검 절차에 대한 개선 의견을 전달했다.
그는 "숫자로 생각하는 5미터(m)와 직접 차량에 탑승해 체감하는 5m는 하늘과 땅 차이"라며 "그만큼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작업환경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재작년에 비해 작년 안전사고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점에 대해 현장에서 노력해준 구성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제 욕심으로는 이 숫자를 0건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장 점검 후에는 수도권 인프라 담당 구성원과 만나 네트워크 운영 상황과 안전 관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홍 대표는 이 자리에서 "안전 관련 비용은 투자라고 생각한다. 기업의 이익을 떠나 안전에 대한 투자는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안전에 대한 투자들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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