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유영하 대구시장 출마 예정자가 대구 전통시장 경제의 상징인 서문시장을 찾아 소상공인들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 경제 회생 방안을 논의했다.
유영하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은 14일 서문시장을 방문해 서문시장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위기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들은 매출 감소와 소비 위축, 주차 문제 등 시장 운영 과정에서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달했다.
유 의원은 “서문시장은 대구 경제의 뿌리이자 시민들의 삶이 살아 숨 쉬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살아야 대구 경제도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감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대구 경제를 다시 살리고 시민들의 삶을 안정시키는 것이 시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대구 경제 재도약을 위한 산업 전략도 제시했다.
유 의원은 “대구 경제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 첨단 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동시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삼성 반도체 공장과 삼성병원 분원 유치를 통해 대구를 첨단 산업도시이자 의료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도 내놨다.
유 의원은 “서문 야시장 조기 재개방과 주차장 확대, 특구 지정을 통한 금융 지원 등 탁상공론이 아닌 당장 상인들의 매출을 높이고 고충을 덜어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서문시장을 바꾸는 주체는 시청 공무원이 아니라 오늘도 땀 흘려 장사하는 상인들로, ‘상인 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의원은 서문시장 방문을 비롯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경제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상인과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경제 현장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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