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 논공 산업단지의 행정 중심 역할을 담당할 ‘논공읍 공단출장소’가 새 청사로 이전하며 스마트 행정 거점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달성군은 지난 12일 논공읍 공단출장소 신청사에서 개소식을 열고 주민 소통과 다문화 지원 기능을 강화한 복합 행정 거점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시·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 청사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청사 시설을 둘러보며 개선된 행정 환경과 주민 편의 시설을 확인했다.
신청사는 기존 부지에 새롭게 건립돼 주민과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2024년 6월 착공해 지난달 준공됐으며 연면적 1,495㎡,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층별 기능도 특화해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1층에는 민원 처리를 담당하는 논공읍 공단출장소가 자리 잡았고, 2층에는 예비군 읍대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쉼터 ‘상상계단’을 마련했다. 3층에는 다문화 가족 정착 지원을 위한 ‘달성글로벌센터’가, 4층에는 주민 휴게 공간인 ‘상상정원’이 들어섰다.
특히 3층 글로벌센터는 외국인 근로자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다문화 가족 지원과 상담 기능을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 공간으로 운영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공단출장소 신청사는 기획 단계부터 산업단지 근로자와 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조성했다”며 “앞으로 행정 서비스의 내실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문화 가족과 주민들이 언제든 소통할 수 있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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