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 배터리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지난해 매출 3624억원, 영업이익 530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2.3% 늘고, 영업이익은 397.5% 증가했다.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https://image.inews24.com/v1/835335a3a438b4.jpg)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가동 초기에도 빠른 실적 성장세를 보이며 북미 생산 거점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배터리 생산 거점이다. 2022년 LG에너지솔루션(51%)과 스텔란티스(49%)가 합작 설립했다. 이후 LG에너지솔루션이 100달러(약 14만원)에 스텔란티스 지분을 인수해 단독 운영 체제로 전환했다.
이 공장은 약 5조원이 투입된 캐나다 최초 대형 배터리 제조 시설로 현재 1300명 이상을 직접 고용하고 있으며 향후 2500명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전기차 배터리뿐 아니라 리튬·인산·철(LFP)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파우치 롱셀 생산도 확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https://image.inews24.com/v1/66aea506b48039.jpg)
![LG에너지솔루션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공장 전경 [사진=LG에너지솔루션]](https://image.inews24.com/v1/e283a6b509e975.jpg)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지난해 11월 셀 양산을 시작한 이후 약 3개월 만에 누적 100만 셀 생산을 달성했다.
북미 전력망 투자 확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로 ESS 수요가 늘어난 점이 실적 성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캐나다 정부로부터 누적 5억3000만 캐나다달러(약 5600억원) 규모의 생산 보조금 및 세액공제 지원을 받은 점도 수익성 개선에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전기차 수요 둔화로 유럽 공장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넥스트스타 공장이 북미 배터리 생산 거점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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