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CJ그룹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확대를 위해 자체 검증한 데이터베이스(DB)를 무상 공개한다.
![13일 서울 용산구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오소리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한 CJ그룹과 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서우 CJ그룹 법무실 지식재산담당, 양종윤 CJ그룹 준법지원그룹장, 강석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 한호 저작위 저작권정보센터장. [사진=CJ 제공]](https://image.inews24.com/v1/1eeb20fa35a823.jpg)
CJ그룹은 13일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삼성전자, LG전자, 카카오, 네이버,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등 국내 대기업 8곳이 참여하는 오소리(OSORI·Open Source DB Integration)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신규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오소리 프로젝트는 기업별로 관리하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정보를 통합·검증해 무료로 공개하는 플랫폼이다. 공개 오픈소스는 개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보안 취약점이나 라이선스 위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오소리 프로젝트는 리스크 관리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과 개발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오픈소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2023년 공개 이후 6만여 건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CJ그룹은 최근 계열사들이 오픈소스 관련 국제 표준인증을 받으며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CJ CGV와 CJ대한통운은 지난해 각각 국내 엔터테인먼트업계와 물류업계 최초로 오픈소스 국제 표준인증(ISO/IEC 5230:2020)을 획득한 바 있다. CJ올리브영도 이달 초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같은 인증을 받았다.
그룹 관계자는 "K컬처 플랫폼 고도화와 AI 전환으로 오픈소스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라이선스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생태계 확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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