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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까지 20분 시대" 김포시, 수도권 서북부 핵심 거점 도시 위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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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계양~강화 고속도로 착공… 구간 중 92% 김포시 통과
한강2콤팩트시티 연계… 광역접근성 핵심기반시설 역할 기대

12일 인천 강화군 선원면 강화군생활체육센터에서 열린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사업’ 착공식 모습 [사진=김포시]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도 김포시를 관통해 수도권 서북부의 교통 지도를 바꿀 인천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김병수 시장은 12일 인천 강화군 선원면 강화군생활체육센터에서 열린 ‘계양-강화 고속도로 건설 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김 시장은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김포시를 포함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광역 인프라”라며 “오늘 착공식을 시작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해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하는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인천시 계양구 상야동에서 김포시를 거쳐 강화군 선원면 신정리까지 총연장 29.9km, 왕복 4~6차로 규모로 건설되는 국가 간선도로망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3조 3천억 원이 투입되며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전체 노선 가운데 약 92%인 27.4km가 김포시를 통과한다. 김포시는 수도권과 강화도를 연결하는 핵심 거점 도시로서 수도권 서북부 광역 교통망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기본 실시설계 단계부터 고속도로 건설이 지역 생활환경과 도시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시민 교통 편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인천 대곡지구에서 솔터체육공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구간에 해당하는 4공구에 대해 도시 단절과 환경 훼손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한 고속도로 지하화 검토를 요청했다. 취락지구 단절 방지를 위한 노선 조정 확충 등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교통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또한, 김포 서북부 지역의 교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월곶면 고막리 일원에 신규 나들목 ‘고막IC(가칭)’ 설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해 설계에 반영되는 성과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월곶면 일대의 광역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 주민과 기업의 물류 이동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고속도로는 향후 조성 예정인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와 연계돼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김포시 전반의 광역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 시설로 기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포 서북부 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과 함께 김포시 전반의 균형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고속도로 건설이 지역 발전과 교통 편익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포=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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