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메쥬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6700~2만1600원) 최상단으로 확정했다. 의무보유 확약률은 75%대로 우선 배정제 도입 이후 최상단 수준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쥬가 지난 5일부터 11일 간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 의무보유 확약률이 75.39%(신청수량 기준)로 집계됐다.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 간담회에서 발표 중인 박정환 메쥬 대표이사 [사진=성진우 기자 ]](https://image.inews24.com/v1/335776e264a4d4.jpg)
총 2320곳의 국내외 기관투자가가 참여해 경쟁률 1108.93대 1을 기록했다. 가격 미제시 수량(0.49%)을 포함해 99.24%가 확정 공모가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확약 기간별 수요예측 참여를 보면 전체 참여 수량 11억1863만4000주 중 24.60%에 해당하는 2억7519만2000주가 미확약을 신청했다. 코너스톤 투자자에 해당하는 6개월 보유 확약률은 21.45%(2억3998만4000주)에 달했다. 3개월 보유 확약률은 29.14%(3억2602만5000주)로 집계됐다. 1개월과 15일 확약률은 각각 12.00%(1억3431만1000주), 12.79%(1억4312만2000주)를 나타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16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 주식 수는 총 134만5000주로,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약 291억원 수준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2099억원으로 예상한다.
지난 2007년 설립된 메쥬는 온디바이스 기반 생체신호 처리 및 계측 기술을 보유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환자 생체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 시리즈를 두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집중 투입한다. 주요 사용처는 △ 북미·유럽 등 선진 시장 중심의 유통망 구축 △ 현지 영업·마케팅, 기술 데모, 공동연구 강화 △ AI 기반 예측·진단 기술 고도화 등이다.
메쥬는 오는 16~17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다음 달 2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신한투자증권이 상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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