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 대표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6 예비 글로벌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시는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2027 문화관광축제’와 ‘2026~2027 로컬100’에 이어 ‘2026 예비 글로벌축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6년 문화관광축제와 명예문화관광축제 45개를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평가, 해외 인지도 조사, 발표 평가 등을 거쳐 글로벌축제 3개와 예비 글로벌축제 4개를 선정하는 제도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이번 예비 글로벌축제 선정으로 국비 2억5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돼 향후 글로벌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대구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방한 관광 전략 수립, 외국인 체험형 콘텐츠 발굴, 관광객 수용 시스템 개선, 글로벌 축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대구의 무더위와 어울리는 맥주와 지역 닭고기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3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K-푸드 대표 메뉴인 치킨을 주제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대구 대표 축제로 성장하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예비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것은 축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홍보를 강화해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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