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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계엄 잘못됐다 말한 건 나뿐…김부겸 상대 경쟁력도 내가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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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후보 중 내란 프레임 자유로운 사람 필요…TK통합되면 정책사업비 5배 확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대구 수성갑)이 대구시장 선거와 관련해 “대구에 나온 후보 중 계엄이 잘못됐다고 명확히 말한 사람은 나뿐”이라며 당내 후보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주 부의장은 13일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내란 프레임으로 치르려 할 것”이라며 “여기서 자유로운 사람이 후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13일 매일신문 유튜브채널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 출연해 진행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주호영 의원실]

그는 “대구에 나온 후보들 가운데 계엄이 잘못됐다고 명백히 이야기한 사람은 나밖에 없다”며 “다른 후보들은 말을 하지 않는데, 이는 민주당 공격의 빌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설과 관련해서도 자신이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고 주장했다.

주 부의장은 “지난 수성갑 선거에서 김 전 총리를 3만 표 이상 차이로 이겼다”며 “내가 후보로 나오면 김 전 총리도 출마를 주저할 가능성이 있고, 다른 후보가 나오면 출마할 확률이 높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자신의 강점으로 경제 문제 해결 능력과 본선 경쟁력을 꼽았다.

그는 “30년 동안 ‘경제 살리겠다, 기업 유치하겠다’는 말이 빈말이 됐다”며 “법인세와 상속세를 낮춰 기업이 스스로 대구를 선택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부의장은 수도권 기업 법인세를 일부 인상하고 지방 법인세를 낮춰 세율 격차를 만들면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재명 대통령도 서울에서 먼 지역일수록 세금을 낮추는 방식에 공감한 바 있다”고 말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과 관련해서도 통합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대구 예산이 올해 11조7000억원이지만 법정경비와 인건비를 제외하면 실제 정책사업비는 1조원이 채 되지 않는다”며 “행정통합이 이뤄지면 연간 5조원이 추가로 확보돼 정책사업비가 사실상 5배로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주·전남 통합은 처리하면서 대구·경북 통합을 미루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민주당이 지지 기반 지역에는 막대한 지원을 하고 대구·경북은 외면한다면 지역 차별 논란이 커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 부의장은 최근 논란이 된 ‘사법파괴 3법’에 대해서도 “이재명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사법 체계 전체를 흔드는 것”이라며 “이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위기”라고 비판했다.

한편 그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의 통화 사실도 공개했다.

주 부의장은 “한 전 대표가 서문시장 방문 하루 전날 전화해 ‘대구를 2~3일 방문하는데 말씀드리는 것이 예의 같아 연락했다’고 했다”며 “그 정도 안부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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