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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위험물 시설 집중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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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최근 중동지역 전쟁 등 국제 정세 변화로 국내 산업 전반의 불안정성이 커짐에 따라 도내 석유 저장·취급 위험물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유가 변동과 수급 불안 심리에 편승한 위험물 부적정 저장·취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화재·폭발 등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된다.

경기소방은 우선 도내 석유 저장·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서와 석유업계 간 연락체계를 재정비해 상시 가동한다.

아울러 수급 불안 심리에 편승해 위험물을 허가수량보다 초과 저장·취급하거나 관련 법규를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위험물 밀집지역 등 현장 안전지도 실시 △옥외탱크저장소 보유 사업장 346곳에 안전수칙과 관리기준 안내문 발송 등을 추진한다.

고문수 화재예방과장은 “국제 정세 변화로 에너지 수급 환경이 불안정해질수록 위험물 시설에 대한 예방 중심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며 “현장 점검과 안전지도를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관리하고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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