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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기내식 사업 6년 만에 재인수…"서비스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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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컴퍼니 보유 지분 80% 전량 인수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대한항공이 기내식과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6년 만에 다시 품에 안으며 자회사로 공식 편입했다.

대한항공은 12일 서울 중구 서소문 빌딩에서 이사회를 열고,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보유한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대한항공C&D)' 지분 80% 전량을 7500억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거래가 종결되면 대한항공은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보잉787-10 [사진=대한항공]
보잉787-10 [사진=대한항공]

이번 딜(거래)에서 '대한항공C&D'의 기업가치(EV)는 약 1조7220억원으로 평가됐다. 차입금은 7100억원이다. '대한항공C&D' 인수금융 차입금 리파이낸싱(자본재조달) 관련 대한항공은 추후 자금보충약정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대한항공은 긴급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기내식 및 기내면세품 판매 사업을 매각했다. 한앤코는 주식회사 씨앤디서비스를 설립해 사업을 인수했으며, 씨앤디서비스 지분은 대한항공이 20%, 한앤코가 80%를 보유해왔다.

대한항공의 씨앤디서비스 지분 확보는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 기내식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기내면세품 판매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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