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전라북도 익산 한 주택에서 남성 2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익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쯤 전북 익산시 망성면 한 주택에서 "남편이 흉기에 찔렸다"는 취지 신고가 접수됐다.
![전라북도 익산 한 주택에서 남성 2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cbdc14f263206.jpg)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에 찔린 채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70대 남성 A씨와 50대 남성 B씨를 발견했다. 신고는 A씨의 아내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A씨와 B씨는 비닐하우스 토지 임대인과 임차인 관계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지난해 만료된 비닐하우스 토지 임대 계약 문제로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전라북도 익산 한 주택에서 남성 2명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41f39d94096037.jpg)
경찰은 임차인인 B씨가 A씨의 집을 찾아 언쟁을 벌이던 중 흉기를 꺼내 위협했고, A씨가 이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 모두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 중이다.
그러면서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A씨 아내와 외국인 노동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적으로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사안"이라면서도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한 뒤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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