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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도 '공급 불가항력' 가능성 통보…석화업계 원료 수급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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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에 제품 공급 불가항력 발생 가능성 고지
수급 불안 품목은 폴리올레핀 계열 제품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한화솔루션이 일부 석유화학 제품 공급과 관련해 불가항력 발생 가능성을 고객사에 통보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료 수급 차질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석유화학 업계 전반으로 공급 리스크가 확산하는 양상이다.

서울 장교동에 위치한 한화그룹 사옥 전경. [사진=한화솔루션]

12일 석유화학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 10일 일부 고객사에 제품 공급과 관련한 불가항력 발생 가능성을 안내했다.

한화솔루션은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에너지 및 물류 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주문 물량 전량에 대한 대응이 어려울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불가항력'에 준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고객사에 통보했다.

한화솔루션이 수급 불안을 언급한 품목은 폴리올레핀(Polyolefin·PO) 계열 등 일부 제품이다. 폴리올레핀은 석유 기반의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을 원료로 생산되는 고분자 플라스틱 소재로 포장재와 자동차 부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인해 국내 석유화학 업계의 원료 조달 차질이 현실화하는 모양새다. 여천NCC는 제품 공급 불가항력을 공식 선언했으며 LG화학과 롯데케미칼 역시 일부 고객사에 공급 차질 가능성을 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인해 글로벌 에너지 및 해상 물류 환경의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일부 고객사들에게 향후 제품 수급 차질 우려에 대해서 사전 안내했다"며 "공급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다각적인 대응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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