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이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현장 밀착형 돌봄 서비스에 나섰다.
12일 성주군에 따르면 지역 의료기관인 덕산의원과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이 최근 대상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기초 건강검진과 맞춤형 진료를 실시했다.

재택의료팀은 향후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 간호사의 간호 서비스 제공과 생활환경 점검을 병행해 어르신에게 필요한 복지 자원도 연계할 예정이다.
재택의료센터 사업은 단순 진료에 그치지 않고, 환자가 살던 곳에서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성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가족들의 간병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방문 진료를 시작으로 민·관 협력을 강화해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어르신들이 거주지에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으며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업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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