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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통합공항 건설 정부 재정지원 총력…“상반기 지원 방안 확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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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공항 사업 속도·대구국제공항 활성화 병행 추진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는 12일 오전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시정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를 열고 대구경북 민군통합공항 건설사업의 조속한 정부 재정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공항 이전 재원 마련 대책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 이행, 현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정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국회의 2026년 정부 예산서 부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정부 부처의 가시적인 움직임이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상반기 내 중앙정부 재정지원 방안 확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회와 협력해 기획재정부와 국방부 등 재정부처 중심의 범정부 컨트롤타워 구축을 요구하고, 군 공항 건설에 필요한 금융 비용을 2027년도 국방부 예산에 반영하도록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투자심사와 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도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민간공항 부지 조성과 상하수도·가스 등 민군 공동시설 통합 시공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위·수탁 협약을 추진하고, 지장물 조사 등 보상 관련 사전 절차도 국토교통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신속히 착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과 연계해 국가 지원 확대와 사업성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광주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민군 통합공항 개항의 기반이 될 현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시정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국제노선을 다변화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여객 수 467만 명 이상 회복을 목표로 현재 16개 국제노선을 올해 말까지 21개로 확대하고, 2027년까지 30개 노선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항공사 재정 지원 확대와 전략 노선 및 외국 항공사 유치, 단체 관광과 산업 시찰·의료·웰니스 관광 등 특수 목적 관광 활성화, 관광 코스 개발 등을 통해 공항 이용객의 지역 체류율을 높일 방침이다.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은 “대구경북 민군통합공항은 지역 최대 현안 사업”이라며 “적기 개항을 위해 현 시점에서 필요한 핵심 과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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