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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시 전 기장경찰서장, 기장군수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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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자리 중심 도시로…1만개 일자리 창출”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정명시 전 기장경찰서장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산광역시 기장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서장은 12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장의 미래 40년을 산업과 일자리 중심으로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장의 인구는 늘고 도시 외형도 커졌지만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는 충분하지 않다”며 “관리형 행정이 아니라 구조를 바꾸는 전략형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명시 전 기장경찰서장이 12일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광역시 기장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사진=정예진 기자]

이어 “선언이 아니라 실행의 행정, 구호가 아니라 결과를 만드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기장을 산업과 일자리 중심 도시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정 전 서장은 주요 공약으로 △중입자가속기 기반 의료도시 조성 △KTX 역세권 경제벨트 구축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 유치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의료·에너지·관광·첨단산업을 연결해 양질의 일자리 1만개를 만들고, 청년 1만명이 정착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청년이 떠나는 도시는 미래가 없다”고 말했다.

또 “기장의 미래를 권역별 전략으로 설계하겠다”며 “정관읍은 경제도시, 일광읍은 체류형 관광도시, 기장읍은 글로벌 해양 거점, 장안읍은 첨단 전략도시, 철마면은 웰니스·미래 농업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서장은 “정치형 후보가 아닌 결과로 평가받는 경영형 후보가 되겠다”며 “행사가 아니라 소득으로, 구호가 아니라 숫자로, 약속이 아니라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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