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소진섭 기자] 충북 영동군 스마트팜을 활용한 청년 창업농이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다.
주인공은 영동읍 구수로에서 ‘와우팜 농장’을 운영하는 성민용(35)씨.
와우팜 농장은 200㎡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로 수직 4단 형태의 고추냉이(와사비) 생산시설과 기계실 등을 갖췄다. 약 6000주가 식재돼 있다.

고추냉이는 잎·줄기·뿌리 모두 식용이 가능한 고급 식재료로 부가가치가 높다.
식재 후 약 1개월이면 손바닥 크기(8~10g)로 자라 수확이 가능하다. 한 주당 최대 90장 정도의 잎과 줄기를 수확할 수 있다.
현재 농장에서는 잎과 줄기를 쌈 채소로 월 400kg가량 수확하고 있고, 연간 약 5톤의 생산량을 전량 계약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뿌리를 수확해 양념 소스용 ‘와사비’로 판매할 계획이다.
성민용씨는 “고추냉이는 작은 면적에서도 집약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작물이지만, 아직 재배 농가가 많지 않은 상황”이라며 “청년농업인들이 영동군의 스마트팜을 활용한다면 더 빠르게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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