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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동 정세 악화 대응 ‘비상경제 TF’ 가동…유가·민생물가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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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부시장 단장, 민생물가안정반·석유가격안정화반·수출입지원반 구성
- 유가 상승 대비 물가 모니터링 강화 및 피해 기업 긴급 자금 지원 추진

▲[아이뉴스24 장호찬 기자]인천광역시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악화에 따른 유가 상승과 민생 물가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전담팀(TF)’을 가동한다.

인천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인천의 대(對) 중동 수출액은 17억7천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 601억 달러의 약 2.95% 수준이다. 이에 따라 직접적인 수출 감소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간접적인 경제 파급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유가 상승과 물류비 증가, 환율 변동성 확대는 지역 제조업과 물류·운송 기업의 경영 부담을 높이고, 서민 생활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시는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비상경제 전담팀(TF)은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민생물가안정반, 석유가격안정화반, 수출입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다.

TF는 매주 현안 대응 회의를 통해 경제 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선 시는 민생 물가 안정과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해 유가 변동에 따른 소비자물가 추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유가 상승이 지방 공공요금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 안정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석유 최고가격제가 시행될 경우 신속한 홍보와 함께 석유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제도 안내와 현장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경영 안정과 애로 해소를 위해 중동 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총 5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수출 물류비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 상담 창구를 활용해 피해 상담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기업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12일 제1차 비상경제 대응 TF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선다. 이어 13일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추홀구 소재 주유소를 직접 방문해 석유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중동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지역 산업 전반의 생산과 수출이 둔화될 위험이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낮추고 지역 기업들이 위기를 안정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가용한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장호찬 기자(jang575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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