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10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코리아 어워즈 2025'에서 기후변화 부문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고, 물 경영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조재현 부사장(정책대응 담당, 가운데). [사진=SK하이닉스]](https://image.inews24.com/v1/570aa504f4698d.jpg)
회사는 기후변화 부문에서 13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며 국내 기업 가운데 최장 기간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물 경영 부문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기업에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다양성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현재 전 세계 약 2만2000개 기업이 CDP를 통해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해당 데이터는 글로벌 금융기관과 국제기구 등의 의사결정에 활용된다.
SK하이닉스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0년 국내 업계 최초로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2022년부터는 해외 사업장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있다.
같은 해 ESG 전략 프레임워크인 '프리즘(PRISM)'을 공개하고 2050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
수자원 관리 분야에서는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용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절감 기술을 도입하고 재이용을 확대하는 등 취수량 절감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방류수 수질은 법적 기준을 상회하는 내부 기준에 따라 관리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인근 하천에 미치는 영향을 관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재현 SK하이닉스 정책대응 담당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글로벌 이해관계자들에게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수자원 관리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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