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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이혼] "아파도 주사 맞고 간병하라니"⋯아픈 자식 붙잡는 시부모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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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아픈 아들에게 간병을 계속 맡기고 있는 시부모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아내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식이 아픈데도 간병시키는 시부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식이 아픈 상황에서도 간병을 계속 맡기고 있는 시부모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자식이 아픈 상황에서도 간병을 계속 맡기고 있는 시부모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작성자인 아내 A씨에 따르면 현재 시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남편이 병간호를 맡고 있다. 시어머니가 전적으로 간병을 맡기 어려운 상황이라 남편이 병동에 상주하며 돌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제는 남편의 건강 상태였다. A씨는 남편이 기존에 디스크를 앓고 있는 데다 최근에는 몸살감기까지 겹쳐 파스를 붙이고 진통제와 감기약을 먹어가며 간병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입원한 병동은 간병통합병동으로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도 되는 구조이지만, 시아버지가 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는 것을 꺼리면서 사실상 남편이 계속 곁에 머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자식이 아픈 상황에서도 간병을 계속 맡기고 있는 시부모 때문에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
A씨는 시아버지가 현재 혼자 걸을 수 있는 상태임에도 남편을 계속 곁에 두려 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사진은 AI로 생성한 이미지로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챗GPT]

A씨는 시아버지가 현재 혼자 걸을 수 있는 상태임에도 남편을 계속 곁에 두려 하는 이유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남편이 열이 나고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쉬어라"는 말 한마디 없었다며 섭섭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시어머니 역시 남편에게 간병을 쉬라고 하기보다 병원에 가서 주사를 맞고 다시 간병을 이어가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A씨는 "며느리인 나도 서운한데 당사자인 남편의 마음은 더 아플 것 같다"며 시부모의 행동에 대한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작 남편은 자식 도리한다 생각하고 괜찮을 수도 있다" "남편이 알아서 할 일" "자식들 힘들 거 생각 않고 본인 불편한 것만 따지네"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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