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발전 영입 인재 환영식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힘 의원단 명의로 발표된 결의문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3.11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81404cc0eb4b78.jpg)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9일 발표된 의원총회의 절윤(絶尹) 결의문에 대해 "의원총회 결의문이 당의 마지막 입장이 돼야 한다"고 했다. 결의문 작성 배경을 두고 당 안팎에서 설왕설래가 오가는 가운데 나온 장 대표의 첫 입장이다.
장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날 입장이 나오기 전까지 당 지도부와 원내지도부는 여러 차례에 거쳐 여러 협의들을 했고, 지도부의 여러 의견들 모아서 의총하고 결의문을 채택했다"며 "그 과정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말하는 게 논란의 시작이 된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의 논란은 지선 승리를 위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분명한 건 그날 107명 전원의 이름으로 밝힌 입장이 국민의힘의 입장"이라며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그 결의문을 존중하는 바탕에서 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우리가 국민께 보여드려야 할 것은 계속된 논쟁이 아닌 우리 결의문을 마지막 입장으로 하고, 어떻게 변화된 모습으로 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건지 고민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당내에서 인적쇄신과 통합 로드맵 등 앞선 결의문의 구체적 실행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 대해선 향후 발표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요구 사항을) 얼마나 수용하고 당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고민하겠다"며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당대표로서 입장을 정리해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9일 결의문은 107명 의원들의 마음과 당원들의 마음,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이 담긴 결과물"이라며 "결의문이 나오게 된 과정, 의총이 열리게 된 과정에 대해 어떤 논란도 있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결의문에 담긴 내용과 그 과정에서 보여준 저를 포함한 의원들 107명이 보여준 진심만 봐 달라"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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