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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국가 AI컴퓨팅 센터 우선협상대상자에 삼성SDS 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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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작 SPC로 사업 추진…2028년까지 GPU 1만5000장 확보 목표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SDS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국가 AI컴퓨팅 센터는 국내 AI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과기정통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
과기정통부 로고 [사진=과기정통부]

이번 사업은 공공 투자와 민간 자본을 결합하는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추진한다. 정부는 공공 투자를 마중물로 민간 투자와 역량을 결집해 국가 AI컴퓨팅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자 공모는 2025년 9월 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진행됐다. 삼성SDS를 주관기관으로 네이버클라우드, 삼성물산, 카카오, 삼성전자, 클러쉬, KT, 전라남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참여한 삼성SDS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했다.

과기정통부는 사업계획의 적격성을 평가하는 기술·정책 평가를 진행했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은 출자와 대출 등 재원 조달 가능성을 검토하는 금융심사를 실시했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두 평가를 모두 통과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삼성SDS 컨소시엄은 전라남도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를 사업 입지로 제안했다. 2028년까지 첨단 AI 반도체 GPU 1만5000장 확보를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컨소시엄은 산업계와 연구계의 AI 연구개발과 서비스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산 AI 반도체 활용 확대와 글로벌 기업 협력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와 정책금융기관, 삼성SDS 컨소시엄은 SPC 이사회 구성과 운영 방식, 민·관 권리와 의무 등 세부 조건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후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출자 승인 절차를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최종 사업자를 확정한다.

국가 AI컴퓨팅 센터는 올해 3분기 착공에 들어간다. 정부는 2028년 구축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동원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국가 AI컴퓨팅 센터는 AI 고속도로의 핵심 인프라이자 AI 생태계 성장 플랫폼"이라며 "2028년까지 구축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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