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전쟁 중에 여유롭게 골프?"⋯트럼프 라운딩에 美 여론 비난 폭주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이란 전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평소처럼 주말 골프를 즐긴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에 위치한 자신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있는 모습. [사진=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에 위치한 자신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있는 모습. [사진=EPA/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장에서 목격됐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웨어 차림으로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산하면서 라운딩을 즐긴 사실이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색으로 'USA'(미국)가 새겨진 흰색 야구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 모자는 전날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에서 열린 대이란 군사작전 전사 미군 운구 의식에서도 착용했던 것으로, 당시에도 "행사 성격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이 같은 일정은 전쟁 상황 속에서도 평소와 같은 일상을 유지하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에 위치한 자신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있는 모습. [사진=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국 스코틀랜드 턴베리에 위치한 자신 소유의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고 있는 모습. [사진=EPA/연합뉴스]
이란 수도 테헤란에 발생한 폭격.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그러나 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같은 날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이번 전쟁으로 인한 미군 사망자도 7명으로 늘어나면서 최고 권력자의 이러한 행보를 바라보는 미국 여론은 우호적이지 않은 분위기다.

현지 누리꾼들은 "전시 리더십은 단순히 결정을 내리는 것만이 아니라 현장에 있는 것"이라는 비판을 비롯해 "배런 트럼프(트럼프 대통령의 막내 아들)를 징병하라" "미국인들의 인내심은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 "전쟁 중에 한가롭게 뭐하는 거냐" "사이코패스 아닌가" 등 신랄한 반응이 이어졌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전쟁 중에 여유롭게 골프?"⋯트럼프 라운딩에 美 여론 비난 폭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