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마음AI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생성형 AI 기반의 사내 문서 검색 서비스 '에어파인더'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어파인더'는 코레일 직원들이 회사 내부 문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AI 지식검색 챗봇이다. 직원이 AI에게 질문을 입력하면 업무지침, 규정, 매뉴얼, 보고서 등 회사 내부 문서를 찾아 필요한 내용을 정리해 답변해 준다.
![피지컬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마음AI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생성형 AI 기반의 사내 문서 검색 서비스 '에어파인더'를 구축했다. [사진=마음AI]](https://image.inews24.com/v1/613934b8a00506.jpg)
이 시스템은 공공기관의 보안 정책에 맞게 외부 인터넷과 분리된 내부 업무망에서만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부서별로 데이터를 나눠 저장하고, 사용자 권한에 따라 해당 부서 직원만 관련 자료를 볼 수 있도록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특히 질문의 목적에 따라 AI가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도 달라진다.
예를 들어 규정이나 매뉴얼처럼 많은 문서에서 정보를 찾아야 할 경우에는 검색증강생성(RAG) 방식으로 관련 문서를 먼저 검색한 뒤, 그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이때 어떤 문서를 참고했는지도 함께 보여줘 직원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반면 특정 문서들의 맥락을 이해하며 정확한 답변이 필요한 질문에는 문맥증강생성(CAG) 방식이 적용되어 관련 자료의 내용을 함께 참고해 상황에 맞는 답변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모니터에 고장코드 'Pump Flow Low'가 뜨고 펌프가 작동하지 않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질문하면, 고장조치 가이드와 회로도, 유지보수 매뉴얼 등을 종합해 해결 방법을 안내한다.
김동수 마음AI 본부장은 "공공기관의 보안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AI 시스템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업무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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