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도가 이달 20일까지 도내 온천이용시설 7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온천의 적정한 보호와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정기 점검으로, 수질 관리 실태부터 허가 준수 여부까지 운영 전반을 살핀다.
현재 도내에서 운영 중인 온천이용시설은 목욕탕 4곳, 숙박·골프장 2곳, 화장품 제조시설 1곳 등 모두 7곳이다.
점검 항목은 온천 수질 및 성분 검사 실시 여부, 검사 성적서 게시 여부, 온천이용 허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지난해 점검에서는 온천 이용량 일지 작성이 미흡한 사업장 2곳에 현장 계도 조치가 내려진 바 있다.
온천 개발이 진행 중인 3곳과 굴착 완료 6곳 등 9곳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별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온천 개발 사업장은 대규모 관광 개발과 연계되는 경우가 많아 사전 행정절차의 차질 없는 이행이 중요하다. 이번 점검에서는 온천 발견 신고 후 3년 이내에 전략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다만 불가피한 사유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1회 연장이 허용된다.
임홍철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온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뢰받는 온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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