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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상생발전 위해 김제·전주 통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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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발표…전주시의회, 행정통합 제안 '환영' 화답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김제시의회(의장 서백현)가 9일 미래 상생발전을 위해 김제와 전주의 행정통합을 제안하고 나섰다.

김제시의회는 이날 '상생발전의 미래를 위한 김제시·전주시 통합 조속추진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서백현 의장이 직접 낭독했다.

김제시의회는 전북권의 인구 감소·산업 공동화·고령화·청년층 유출 등 소멸과 저발전의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김제시와 전주시의 지체 없는 통합'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제시의회가 김제와 전주의 통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김제시의회 ]

서백현 의장은 이날 성명에서 “농업중심지로서 김제의 역사와 정체성을 살리는 유일한 길은 전주와 힘을 합치고 구조를 개혁해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자존심을 지키는 방법은 홀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 더 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길뿐”이라고 밝혔다.

김제시의회는 김제·전주 통합이 소모적 경쟁이 아닌 상생을 통해 더 큰 미래를 만드는 전북권 발전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제시의회는 또 “현 국민주권정부는 통합과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국민적 요청에 역대 어느 정부보다 적극적으로 응답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통합을 통해 명분과 실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절호의 기회”라고 주장했다.

김제시의회는 또 김제·전주 통합이 중복 투자와 행정력 낭비를 제거하고 전북권 상생발전의 거점도시를 만드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두 도시로 이어지는 대경제권 실현을 통해 전북이 새로운 성장 엔진을 가동하는 큰 그림의 시작이라고 역설했다.

김제시의회는 미래지향적이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통합 논의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가칭)김제전주통합추진위원회’ 구성을 시민들에게 공식 제안했다.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일치된 힘이 통합 성공을 이끌어낼 가장 강력한 열쇠라는 이유에서다.

서 의장은 안에서 쪼고 밖에서 부딪힌다는 ‘줄탁동기(啐啄同機)’의 정신을 언급하며 “시민 모두의 뜻을 한데 모아 통합 성공을 위한 탄탄한 로드맵을 마련해 나가자”고 호소했다. 아울러 김제시·전주시·전북특별자치도·정부가 하루빨리 머리를 맞대고 통합 논의를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시작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제시의회는 통합 추진에 있어 속도만큼 방향도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제시의회는 “김제시와 전주시의 통합은 김제의 지방자치와 풀뿌리 민주주의가 흔들림 없이 유지되고, 김제 시민이 납득할 만한 상생의 방향으로 충분한 숙의를 거쳐 추진될 수 있도록 전주시·전북특별자치도·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의회는 이날 김제시의회의 김제·전주 통합 제안과 관련해 입장문을 통해 환영하고 나섰다.

전주시의회는 입장문에서 "전주시의회는 ‘김제-전주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지역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공감의 뜻을 밝히며, 깊은 숙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나가겠다"고 환영했다.

전주시의회는 또 "우리 지역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그리고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라는 엄중한 현실 속에서, 지역의 생존과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려는 고민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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