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이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 시장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공직 후보자 추천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5년 전 지난 2021년 4월 보수가 풍전등화로 몰렸던 상황에서 부산시장 보궐선거 승리로 무능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재창출의 결정적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지금도 다시 5년 전의 위기식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 선거는 보수의 명운이 걸린 중대 선거, 부산의 승리는 보수를 살리는 승리이며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승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번 선거가 부산 지역만의 지방 선거가 아니라 보수의 명운이 걸린 중대 선거라고 했다. 그는 “비록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하고 정권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지만 보수의 마지막 배수진인 낙동강 전선에서 승리해서 보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바로 잡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지난 5년간의 시정 성과도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투자 유치는 25배 이상 늘어 지난해 8조원을 기록했고 고용률 증가는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으며 상용 근로자는 역대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세계 최초의 대심도 수소 트램 부산형 급행철도(ButX)도 기재부 적격성 심사의 벽을 넘어섰고 전력반도체 조선 3사 R&D 센터 유치 등을 비롯해 혁신 산업은 확충되고 지산학 협력을 통해 혁신 인재 양성은 크게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5년 부산은 올바른 비전을 세우고 이를 흔들림없이 실천해 왔고 이제 열매를 맺고 있다”며 “저는 글로벌 허브도시라는 열매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행복도시라는 열매를 제대로 수확하기 위해 다음 임기에 도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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