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근육 경련과 어지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음료로 '간장차'가 소개됐다.
![근육 경련과 어지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음료로 '간장차'가 제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Paper & Tea]](https://image.inews24.com/v1/7c87596f9c0a11.jpg)
'지구용사 벡터맨'의 메두사 역할로 알려진 박미경 광지의원한의원 원장은 최근 유튜브 채널 '박미경TV'에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의 중요성을 설명하며 간장차의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박 원장에 따르면 어지럼증이나 다리 경련, 얼굴 근육 떨림, 허리 담 등의 증상은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만성적인 수분 부족과 관련돼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체내 수분량이 감소하면서 피로와 노화 증상이 함께 나타날 가능성이 커진다.
이때 단순히 물을 많이 마시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인체 체액은 약 0.9% 염도를 가진 전해질 환경을 유지하는데, 물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전해질 균형이 깨져 오히려 근육 경련이 심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따라서 수분과 함께 나트륨 등 전해질을 함께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소개된 방법이 간장차다. 따뜻한 물 200㎖에 간장 1티스푼을 넣어 마시는 방식으로, 하루 1~3잔 정도 섭취할 수 있다. 아침에 첫 물을 간장차로 마시면 밤 사이 부족해진 수분을 보충하고 혈액순환을 돕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운동이나 목욕으로 땀을 많이 흘리거나 카페인 섭취가 잦은 경우 전해질 보충 측면에서 활용할 수 있다.
![근육 경련과 어지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음료로 '간장차'가 제시됐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Paper & Tea]](https://image.inews24.com/v1/7d155a813128c6.jpg)
간장 선택도 중요하다. 전통 방식으로 대두를 발효해 만든 조선간장이나 양조간장 등 발효 간장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일부 간장은 콩에서 기름을 제거한 뒤 남은 분리대두단백을 화학적으로 처리해 만드는 산분해 간장이 포함되기도 하기 때문에 성분표를 확인해 대두, 소금, 정제수 등 단순한 재료로 구성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간장차에는 전해질 보충뿐 아니라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아미노산과 미생물 성분도 포함된다. 하루 3잔 기준으로 간장 3티스푼을 사용할 경우 단백질 약 1.3g, 탄수화물 0.8g, 나트륨 약 878㎎이 들어 있으며 이는 하루 나트륨 권장 섭취량의 약 38% 수준이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글루탐산 등 아미노산은 감칠맛을 내는 동시에 소화 과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수분 대사 조절과 장 건강 개선, 혈당 조절과 관련된 가능성도 제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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