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대우건설은 국가 연구개발 과제인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Q-박스'를 올해부터 신규 건설 현장에 전면 도입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Q-박스(Q-BOX)'캐비넷 참고 사진. [사진=대우건설]](https://image.inews24.com/v1/ef3c22067147d5.jpg)
Q-박스는 클라우드와 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한 통합 품질관리 시스템이다.
현장 품질관리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모바일 앱과 태블릿PC를 통해 △현장 데이터를 입력 △비대면 전자결재 등을 진행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과 품질관리 능력 향상 효과를 준다.
해당 서비스는 2024년 개발을 완료했으며 지난해 국내 6개 건설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 기존 10시간이 걸리던 문서 작업이 1시간 수준으로 단축되는 등 업무 시간이 90% 이상 줄어들어 현재까지 24개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회사는 Q-박스 개발 과정에서 '현장 양식 자동 매핑 기술'과 메타버스 기반 '3D 디지털 캐비넷' 등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도 확보했다.
해당 기술은 건설 현장마다 다른 시험성적서 양식을 별도 수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문서 호환 기술이다. 기존 비표준화된 문서 양식으로 인해 반복적 수작업과 이중 작성으로 디지털 전환의 장애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개발은 방대한 문서에 갇혀 있던 건설 현장 문화를 혁신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올해 신규 현장 전면 도입을 시작으로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스마트 건설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