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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공천헌금' 강선우, 구속 후 첫 조사⋯7시간 반 만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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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경찰이 '1억 공천헌금'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강선우 의원을 구속 후 처음으로 조사했다.

'1억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3.3 [사진=연합뉴스]
'1억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6.3.3 [사진=연합뉴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강 의원을 조사했다.

이는 지난 3일 구속된 이후 나흘 만에 이뤄진 조사로, 약 7시간 30분 만인 오후 5시 30분께 마무리됐다.

강 의원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2년 1월 용산구 한 호텔에서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쇼핑백에 든 1억원을 받은 혐의(형법상 배임수재,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를 받고 있다.

강 의원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해 왔다. 그러나 영장을 신청한 경찰은 강 의원이 공천헌금을 받기로 하고 김 전 시의원을 만났으며 실제 그에게 단수공천을 줬고, 1억원은 전세자금으로 활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1억원을 범죄 수익으로 보고 추징보전도 신청했다.

경찰은 강 의원이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쪼개기 후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확인 중이다. 피의자 구속 후 열흘 내로 사건을 송치해야 하는 만큼 남은 기간 이들 의혹의 사실관계를 규명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5일 경찰은 김 전 시의원을 구속 이후 처음으로 조사한 바 있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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