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인간 유전체 기반 신약 개발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 공모 청약에 약 9조5000억원에 달하는 뭉칫돈이 몰렸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나프테라퓨틱스가 지난 5~6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 청약한 증거금은 총 9조4964억원으로 집계됐다.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간담회에서 발표 중인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 [사진=성진우 기자]](https://image.inews24.com/v1/7c2bc23ef0ace7.jpg)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50만주에 대한 청약 신청 주식 수는 총 9억4964억4670주다. 총 경쟁률은 1899대 1로 나타났다. 청약 참여 건수는 총 45만9395건이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앞선 수요예측에선 국내외 기관 투자자 총 2327곳이 참여, 경쟁률 962.1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공모가는 수요예측 결과와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원으로 확정했다. 총 공모 주식수는 200만주로, 공모가 기준 공모 금액은 400억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2591억원 수준이다.
의무보유 확약률은 76.1%(신청수량 기준) 수준으로 집계됐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현재 공동 연구·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임상,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카나프테라퓨틱스 이병철 대표이사는 "기술력과 기업가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청약에 참여해 주신 모든 투자자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상장을 통해 파이프라인 임상과 사업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를 창출해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오는 10일 납입을 거쳐 다음 달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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