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 수원특례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
6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출산·양육에 대한 복지를 강화한다.
우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출생아 1인당 5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역화폐(수원페이)로 지급한다.
다태아는 출생아 수에 따라 50만 원씩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산후조리비는 관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 △산후 회복을 위한 의료·건강관리 비용 △육아용품 구입 등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년이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신청일 현재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인 출산 가정이다.
신청은 출생 등록 완료 후 12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 출생아의 첫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방문), 온라인 ‘경기민원24’에서 할 수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뿐 아니라 초과 가정까지 지원하며, 전문 건강관리사가 일정 기간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내용은 △산모의 산후 회복 지원 △신생아 목욕·수유 지원 △세탁 등 위생·청결 관리 △산모 영양 관리, 식사 준비 △산모·신생아 건강 상태 관찰 △산후우울 예방을 위한 정서적 지지 등이다.
이밖에 출산지원금, 첫만남이용권, 부모 급여, 양육 수당, 아동수당 등 생애주기별 지원제도를 운영해 첫째아(단태아) 출산 가정 기준 1년간 최대 약 1750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모든 출산 가정이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