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 여수시는 내달 20일 개최되는 ‘2026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주간’ 준비를 위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UNFCCC 사무국 기술지원단의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UNFCCC 사무국 기술지원단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전라남도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실시됐다.

실사 첫날인 3일에는 엑스포컨벤션센터 내 총회장과 대형 회의실 공간 배치와 동선을 점검하고 야간에는 독일 본부 사무국과 화상회의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연결 인프라와 음향·영상 장비 등 고도의 기술적 요구사항을 조율했다.
이어 4일에는 기술 분야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전원 용량과 이중화 등 전력 인프라의 신뢰성 △계약업체 납품과 시운전 일정 등이다.
특히 이번 기후주간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녹색전환(K-GX) 국제주간’과 연계해 개최되는 만큼, K-GX 기획단도 현장을 방문해 대규모 국제행사 수준의 운영 체계를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UNFCCC 사무국과 협력해 인프라부터 안전까지 전 분야에서 빈틈없는 준비를 마쳐 여수가 국제 기후위기 대응 선도 도시임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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